
- 우리 모두 가끔은 미칠 때가 있지 : 관계, 그 잘 지내기 어려움에 대하여
- 저자 : 정지음 지음
- 출판사 : 빅피시
- 출판년도 : 2022
- 청구기호 : 일 818-정78ㅇ
"삐빅! 거기까지, 그정도 간격을 유지하세요!"
사람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영원히 채워지지 않는 결핍으로 살아간다. 하지만 그것은 결핍이 아니라 끝없는 가능성이라고 말하는 작가. 가끔 누군가 멱살을 잡고싶을 때, 지금 타인 때문에 미치겠는건지 나 자신때문에 미치겠는건지 잘 모를땐 서로의 미침을 인정하자. 그 순간 서로를 이해할 여지가 살짝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