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계에 따르면 11년째 대한민국 청소년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라고 한다.

그만큼 ‘우울’, '자살'이란 키워드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문제가 되었다. 어른들은 그저 철없는 투정으로 치부하지만. 실제 청소년들이 느끼는 우울감은 더 깊고 무겁다.

작가는 같은 10대로서 청소년이 느끼는 우울과 혼란, 죽음에 관한 고민을 15살의 시선으로 실태를 폭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