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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독서회

은빛독서회

지역사회 독서인구의 저변 확대 및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독서회


  • 대상 : 어르신(55세 이상)
  • 회원모집 : 3월중
  • 토론장소 : 307호
  • 가입 및 문의 : 어린이자료실 (☎231-2244)

2021년 은빛독서회 토론도서 목록

2021년 은빛독서회 토론도서 목록
토론일자 토론 도서명 저자 주제
3. 13. 우체부 아저씨와 비밀 편지 앨런 앨버그 문학
4. 10. 불을 가져온 라망 신정숙 문학
5. 8. 선인장 호텔 브렌다 기버슨 문학
6. 12. 위험한 책 존 라이트 예술
7. 10. 이모의 결혼식 선현경 문학
9. 11. 종이 봉지 공주 로버트 먼치 문학
10. 16. 에드와르도 세상에서 가장 못된 아이 존 버닝햄 문학
11. 13. 고슴도치x 노인경 문학
12. 11. 미운 돌멩이 이현주 문학

※ 토론일자 및 토론도서는 사정에 의하여 변경 될 수 있음

치과의사 드소토 선생님
작성자배** 작성일2020.05.14 10:53
댓글0 조회수86

1. 1-1, 2-4, 3-1(정답이 아닐 수도 있음)

2.책 수준이 너무 낮다. 연령상 가입할 수 있는 독서회여서 가입했는데 책 수준이 초등학교 2학년 수준이다. 그것도 미국동화책이다. 누구를 위한 미국 동화책인가?

어르신들을 위해서? 아니면 손자들을 위해서?  뉴베리상을 받은 책이어서? 사실 뉴베리상이 무슨 상인지 알고 싶지도 않다. 우라나라 공공 도서관에서 왜  미국동화책을 토론도서로 해서 읽는 걸까?그것도 55세 이상 어르신들이 읽고  토론을 하는 도서라고 하니 마음이 아프다.

지금 현재 55세 이상 사람들중에 현직에 있는 사람도 많고 또 대힉교육을 받은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하는데 55세 이상 사람들의 수준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것은 아닌가 한다. 55세 이상이되면  갑자기 정신연령이 낮아지는가? 그래서 손자들이 보는 책을 같이 책을 보라는 말일까? 

 작가 이문열님은 1848년 생으로 73세이신데도 아직 왕성한 작가 활동을 하고 철학가 김형석 교수님은 1920년생으로  2018년에 '100세를 살아보니 '라는 강연을 하시고 책을 쓰신다고 하였다.직접 지하철을 타고 타고 다니시면서 활동을 하신다고 했다. 이렇게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도 뒷방늙은이로 들어 앉는 것보다 자신의 발전을 위해 죽기 전까지 계속 노력한다고 생각하는데 도서관에서는 55세이상을 어르신이라 하면서 이렇게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도서를 토론도서로 정해 놓으니 도서관에서 55세 이상의 사람들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든다.

필자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때 우리나라의 근대문학사를 공부했다. 요즘 어떤 기회로 근대문학작가론에 관한 책을 읽으니 우리나라 작가들이 매우 우수한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것을 모르고 살아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차라리 이런 유치한 미국의 동화책보다  우리나라 근대문학작가들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이광수, 염상섭, 채만식, 박태원, 강경애, 이기영, 손창섭 이런 소설가들의 소설이나 김소월, 한용운, 정지용, 백석, 윤동주, 서정주, 김수영등 시인들의 시집을 읽는 것이 낫지 않을까? 우리나라에 이렇게 훌륭한 소설가, 시인들이 많은데도 사람들이 많이 읽지는 않는 것 같다. 읽어야 하는 이유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제강점기 시대에 나온 작품들이어서 현재에 쓰는 말과 글과는 많이 달라져서 읽기가 좀 힘들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얼마전 도서관에서 1994년에 출간된 염상섭의 만세전을 빌려서 읽었는데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그리고 많은 작품들이 요즘 쓰는 우리글로 고쳐서 나온다고 한다. 

만약 독서회에 제안을 할 수 있다면  55세이상 사람들의 독서회인 은빛 독서회에서 이런 책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래도 그 시절을  조금이라도 공감할 수 있고  그때 살았던 사람들을 이해하고 또 그 당시 일제강점기 시대의 아픈 우리나라의 역사를 이해할 수있는 가장 가까운 세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책들을 읽음으로써 앞으로 더이상 그때 당시와 같은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생각을 심어주는 일에 앞장설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920년대뿐 아니라 지금 현재 우리는 우리의 조상들이 우리나라를 지키고 우리문학을 지키는 일에 앞장을 섰기에 우리가 이렇게 독립된 나라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 조상들이 이렇게 열심히 살았고 또 조부모님이나 부모님들이 나라를 위해 열심히 살았다는 사실은 생각 안하고 일부 잘못된 사람들만 보고 나이든 사람들을 통째로 무시하는 경향이 많다. 어느 세대나 다 문제되는 사람들이 나올 수 있는데 나이든 사람들이 잘못하면 그것을 나이 탓으로 생각하고 나이들면 세상에서 빠져 주기를 바라는 풍토가 심화되고 있다. 구세대들은  컴퓨터를 잘 못하고 정보에는 부족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다. 그리고 자식들을 위해서 이제는 또 손자들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 사회는 그런것을 인정하는데 인색하다. 

그래서 독서회를 통해서라도 후세대들보다는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읽고 토론회에 참석함으로써 나이든 사람을 무시하는 풍토가 조금이라고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책을 읽고 또 귀중한 시간을 내서 토론회에 참석하는데 그 책이 초등학생들이 읽는 외국 동화라면 사람들은  늙은 사람을 무시하는 분위기가 더 형성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굳이 손자와 함께 동화책을 읽고 싶다면 초등학생 독서회에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굳이 어르신이 아니어도 우리나라 근대문학을 읽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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