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다락
시니어 힐링 프로그램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시 낭송 연습을 하는 동아리입니다.
(2022년 ~ 현재)
-
회원현황
회원 수 : 7명
-
모임시기
매주 수요일 10:00
주제도서 게시판
- 강 건너 봄이 오듯
-
작성자안** 작성일2024.04.01댓글0 조회수38
겨울이 기지개를 켜고 늦잠자는 봄을 불러내는
동아리 분들과 함께 꽃피는 봄을 마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봄이니까 봄 노래 한 두곡 들어줘야겠죠?
https://youtu.be/mWLh6ijuyfY?si=JzSkyZnmYsKW-hmM
<강 건너 봄이 오듯 / 송길자 시, 임긍수 곡>
앞 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연분홍 꽃다발 한아름 안고서
물 건너 우련한 빛을 우련한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간주중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꺼나
새소리 바람 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내마음 어둔골에 나의 봄 풀어놓아
화사한 그리움 말없이 그리움
말없이 말없이 흐르는구나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꺼나
새소리 바람 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이전글 | 이전글이 없습니다. | ||
다음글 | 너는 봄이다 | 비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