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비행기를 타지 않고 111일 동안 기차와 배, 자동차로 이동하며 세계 여행을 한 기록을 담았습니다. 인천항에서 출발해 중국, 중앙아시아, 러시아, 유럽을 거쳐 크루즈로 대서양을 건넌 후 미국 시애틀까지의 여정을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여행지에서 겪은 여러 가지 에피소드와 여행에서 만난 한국전쟁 용사, 우연히 발견한 멋진 장소들, 여행지의 역사와 문명 등을 책 곳곳에 담아 세계를 더 넓게 이해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여행을 통해 세상을 경험한 뒤 더 큰 미래를 꿈꾼다고 했습니다. 비행기를 타면 어디든 하루 만에 갈 수 있는 시대에 ‘노플라잇 여행’에 동행하면서 여행이 줄 수 있는 남다른 영감을 얻고 큰 미래를 꿈꾸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