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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 야금야금에서 추천하는 6월의 책
작성자관** 작성일2019.06.11 11:22
댓글0 조회수125

[야금야금]에서 추천하는 6월의 책

 

서 명

곰브리치 세계사

저 자 명

에른스트 H. 곰브리치

출판사 / 출판년

비룡소 / 2010

청구기호

909-47

1. 내용 및 소개

곰브리치 세계사는 어렵고 복잡한 전문용어가 아닌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쉬운 말로 풀어쓴 통사이다. ‘지구의 탄생부터 자신이 실제 체험한 ‘2차 세계대전까지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 서술하며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책을 써냈다. 역사와 종교 이야기를 아우르는 폭넓은 스토리텔링은 쉽고 재미있으며, 세계사를 입문하는 어른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2. 추천 이유

본격적인 역사 저술을 읽기 전에 몸 풀기 용으로 읽기에 적절한 책을 찾고 있었다. 곰브리치 세계사는 원래 에른스트 곰브리치가 1935년에 쓴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세계의 역사]의 개정판 [젊은 독자를 위한 세계사]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원래의 제목이 말해주듯 이 책은 역사에 박식한 사람이 그 대상이 아니라, 역사에 입문하는 이, 아직 배움이 깊지 않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기에 쉽게 읽힌다. 하지만 그 내용의 폭은 굉장히 넓다. 선사시대보다 훨씬 이전인 지구 탄생부터, 곰브리치가 실제로 살아온 현실의 역사까지 다루고 있다. 서양의 역사를 주로 다루고 있지만, 동양의 공자나 부처를 언급하기도 해 다른 서양사학자들의 저술과는 다른 신선함이 돋보인다. 책 말미에 자신이 잘못 생각한 부분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하는 양심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누구나 박학다식한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편안히 듣는 것과 같이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3. 책 속의 한줄

모두가 더 나은 미래를 희망하고 있다. 더 나은 미래는 반드시 와야만 한다!” (p.432)

- 세상과 인간에 대한 지식은 더 늘어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어려움과 고통의 총량도 증가하는 반복되는 역사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 그 모든 시행착오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추구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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