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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책단을 있게 해주신 사서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작성자김** 작성일2024.12.15
댓글0 조회수46
어제 별책단출판 기념회에 참석해보니 이 일이 얼마나 훌륭하고 멋진일인지, 우리 아이에게 얼마나 행복하고 좋은 경험으로 남게 될 일인지 가득 와 닿았습니다.
이렇게 훌륭하게 마무리하게 도와주신 사서님들께 감사의 말을 꼭 전하고 싶어서 글을 적습니다.
처음에 모집부터 9개월 동안 이어오는 과정동안 부모들은 아이 데리고 열심히 도서관에 갔고, 아이들은 지도에 따라서 열심히 작품을 만들었고, 매주 최인경 작가님과 사서님들은 강의를 준비해 주셨죠.
누구에게나 9개월 동안 같은 일을 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고, 또 어제 끝내고 나서 보니, 별책단은 보통의 도서관 강좌 하고는 너무나 다른 생각보다 그릇이 큰 일이었더라고요.
출판된 책을 보니, 내 아이가 너무 대단해 보였구요, 매주 도서관 가서 놀기만 하는 건 아닌가, 정말 무슨 책을 만들긴 하는 건가 걱정도 되고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결과물을 보니까 너무 훌륭한 작품이고, 글의 내용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한 것이 너무 기특하고, 그림도 너무 훌륭하고, 내 아이가 한층 더 성장한 것이 정말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마지막 날까지 발표회 순서를 잡고 큐시트를 만들어 주시고 간식까지 준비해 주시고 책도 꼼꼼히 챙겨주시고, 너무 감사하고요, 저희도 뿌듯함이 두 배, 세 배 커져서 너무 행복했어요.

아이들이 소중한 작품을 만들도록 도와주시고 축하해주시고 이런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태전 도서관 계속 사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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